배우 이선균이 영화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을 검토 중이다.
17일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균은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
'죽여주는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결혼 후 은퇴한 전직 여배우가 옆집 삼수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독특한 콘셉트의 코믹 스릴러 뮤지컬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은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맡는다.
이하늬와 공명이 각각 전직 여배우 황여래 역과 옆집 삼수생 김범우 역으로 출연한다. 이선균은 섬나라의 대지주이자 부동산 사업가 조나단 나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죽여주는 로맨스'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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