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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유지태에게서 ‘동감’ 때 모습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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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유지태에게서 ‘동감’ 때 모습 보고 싶었다”

입력
2020.04.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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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유지태와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tvN 제공
이보영이 유지태와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tvN 제공

‘화양연화’ 이보영이 유지태와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 진행된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손정현 PD와 배우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 전소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이보영과의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이보영이 주는 안정감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보영은 드라마를 사랑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도 뜨거운 사람”이라고 극찬한 그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보영은 “선배님(유지태)이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동감’ 때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최근 보여주신 캐릭터와 달리 이제 원래의 자리를 찾으신 것 같다.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오는 2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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