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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검체 수송배지 국산화로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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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검체 수송배지 국산화로 글로벌 진출

입력
2020.04.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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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검체 채취 및 수송배지를 세계로 수출하며 국가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모든 제품을 아웃소싱이 아닌 자체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을 받은 임상 및 실험 연구소에서 표준화된 실험 방법을 통해 제품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19 위급상황에서도 탄력적인 대처가 가능했다.

현재 노블바이오는 주변 환경 및 인체의 미생물과 바이러스 등 질병유발 검체를 채취, 보관, 수송하는 면봉(swab), 수송배지, 기능성 튜브 등 체외진단(IVD, In Vitro Diagnosis) 사업을 비롯해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ing) 관련부품 공동개발과 제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포배양을 위한 배지, 핵산 정제 키트, 연구용 튜브 등을 개발, 다수의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며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노블바이오는 원료의 입고부터 제품의 출고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GMP 시설에서 ‘의료기기 및 품질관리기준’ 조건에 맞춰 제품을 생산해 ISO13485 인증, CE 인증을 받으며 독보적인 품질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백계승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분자진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하며, “고객과 조직의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업계 혁신을 일궈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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