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의 기운과 함께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소식에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안티더스트(Anti-Dust)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식약처가 미세먼지 차단효과를 내세운 화장품들을 점검한 결과 절반 이상이 ‘효과 없음’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검증된 제품을 찾을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26일 바이오 기술기업인 오상자이엘(주)(대표 이극래)이 독자 개발한 원료 ‘자이엘라이트’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필터링 효과가 뛰어난 입자 ‘마이크로 배리어™’를 개발해 특허(특허번호 제10-2062345호)등록을 완료했다.
마이크로 배리어는 자이엘라이트와 아미노산의 결합체로, 실험결과 무도포군 대비 54%의 미세먼지 차단율과 함께 피부진정, 보습, 피지 및 블랙헤드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까지 미세먼지 차단과 관련한 특허들이 개념적인 부분에 그쳤던데 반해, 이번 오상자이엘의 특허는 원료화 과정 및 화장품으로 제형화한 상태에서도 효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오상자이엘은 이를 주원료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친환경 화장품 개발에 힘쓰고 있어 효과가 검증된 제품선택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이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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