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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HI] 조니 뎁 SNS 개설, 바네사 파라디 팔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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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HI] 조니 뎁 SNS 개설, 바네사 파라디 팔로잉

입력
2020.04.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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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이 SNS를 개설하고 소통에 나섰다. 조니 뎁 SNS 제공
조니 뎁이 SNS를 개설하고 소통에 나섰다. 조니 뎁 SNS 제공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공식 SNS를 개설하고 소통을 시작했다.

조니 뎁은 17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안녕. 지금 무언가를 찍고 있는 중이다. 잠깐만 기다려 달라"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내 공개한 영상에서 조니 뎁은 팬들을 향해 인사하며 "나의 소셜미디어 첫 경험이다. 이런 일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는 (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를 언급하며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 인해 이미 많은 사람들은 삶에 헤아릴 수 없는 비극과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위로를 전하기 위해 SNS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가) 지루할 수 있긴 하지만 항상 할 일이 있다.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무언가를 오늘 만들라"면서 자신은 현재 제프 백과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에 적합하다며 존 레논의 'Isolation'(격리)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조니 뎁은 올랜도 블룸과 오프라 윈프리, 스눕 독과 닥터 드레 등과 함께 사실혼 관계에서 1남1녀를 뒀던 바네사 파라디도 팔로잉했다. 그의 SNS는 순식간에 팔로워가 증가해 현재 143만 명에 달한다.

한편 조니 뎁은 지난 2015년 앰버 허드와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앰버 허드는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고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를 지불하며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앰버 허드는 위자료를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했다.

당시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하고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또한 폭행당한 증거라며 멍이 든 얼굴 사진 등을 제출했다.

조니 뎁 측은 강력히 반박했고, 조니 뎁과 14년간 사실혼 관계였던 바네사 파라디도 "엠버 허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조니 뎁은 아내를 때릴 사람이 아니다"라고 조니 뎁을 옹호한 바 있다.

이후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신문 기고글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5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앰버 허드가 결혼 기간 중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와 외도했다고 주장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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