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5만원대 회복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19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한 달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24포인트(1.95%) 오른 1,893.31로 출발했다. 오전 9시12분 현재는 1,905.50으로 1,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7.91포인트(1.27%) 상승한 631.34에 개장했다. 삼성전자 주가도 장 초반 1주당 5만800원으로 올랐다.
외국인의 매수 행렬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1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총 1,56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31거래일만이다. 기관도 27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8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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