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봄 노래를 들고 컴백한다.
정동하는 17일 정오 신곡 ‘러브(LOVE)’를 발매한다. 지난달 ‘그대 밖은 위험해’를 선보인 이후 한 달여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게 된 것이다.
이번 ‘러브’는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첼로 선율 위 정동하의 포근한 허밍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 편의 러브레터 같은 가사와 편안하고 부드러운 기타 선율이 어우러졌다.
특히 정동하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 노래의 따뜻한 분위기에 맞춰 정동하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여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데뷔 이후 드라마 OST부터 ‘불후의 명곡’ 등 음악 예능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는 특히 콘서트를 통해 라이브 가수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SNS를 뜨겁게 달군 ‘아무노래 챌린지’와 ‘달고나 커피’ 등 트렌디한 콘텐츠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 달 만에 가요계에 신곡을 선물할 정동하의 ‘러브’는 이날 정오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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