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항기가 치매를 걱정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내 머릿속 지우개를 지워라, 치매 그게 뭔가요'를 주제로 윤항기, 현숙, 최병서, 이상해, 남능미, 박건우 신경과 교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윤항기는 “제일 걸리고 싶지 않은 병이 치매다”라며 "우리 부부도 간절히 바라는 것은 '치매만은 걸리지 말자'는 것이다. 치매는 우리가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나"고 말했다.
그는 “올해 나이가 78세다. 친구들이고 후배들이고 지인들끼리 모이면 치매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치매극복 홍보대사인 현숙은 "아버지가 7년 정도 치매로 고생을 많이 하셨다. 유전이 될까봐, 가족력이 있을까 걱정돼 늘 걱정하고 열심히 예방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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