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주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서 귀국한 60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주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서 귀국한 60대

입력
2020.04.16 20:30
0 0
광주 송정역은 지난달 29일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시설격리를 의무화한 광주시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광명역을 거쳐 광주송정역으로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들의 임시대기소를 제2주차장에 만들어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광주 송정역은 지난달 29일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시설격리를 의무화한 광주시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광명역을 거쳐 광주송정역으로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들의 임시대기소를 제2주차장에 만들어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서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호주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한 A(63)씨가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KTX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같은날 오후 8시28분쯤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이어 가족의 자가용을 타고 북구 자택으로 이동했다.

모든 해외 입국자를 3일 이내에 검사한다는 시의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보건소 직원들이 자가격리 중인 A씨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택을 방역하고 폐쇄회로(CC)TV, 신용카드 내역 등 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 29명 중 신천지 관련자는 9명, 해외 유입 관련자는 19명이다. 또 지난달 16일 확진된 16번 환자 이후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 유입 관련자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