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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네 미장원’ 오정연X최송현X신아영, 사이다 연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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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네 미장원’ 오정연X최송현X신아영, 사이다 연애 조언

입력
2020.04.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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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숙희네 미장원’에서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스타티비 제공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숙희네 미장원’에서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스타티비 제공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사이다 연애 조언을 건넨다.

스타티비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5분부터 ‘숙희네 미장원’ 1~4회를 연속 방송한다.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첫 방송부터 내로남불의 끝판왕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세 MC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은 모두 멘붕에 빠졌지만, 이내 세 사람은 현실 언니 다운 조언을 했다. 이 외에도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고구마 사연부터 짠돌이 남자친구와의 연애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여자의 사연, 반복된 이별 통보에도 어장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 등이 공개된다.

사연을 듣던 세 MC가 내뱉는 사이다 발언도 ‘숙희네 미장원’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신아영은 “프린세스 메이커나 하지. 그냥 양아치다” 등 돌직구를 서슴없이 날렸다. 공개 열애 중인 최송현은 “사랑하는 마음만 주고받기에도 아까운 시간”이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너야말로 내로남불!”이라며 사이다 발언을 던지기도 했다. 오정연은 “자기애가 높은 사람은 그 자체로 빛이 난다”, “사연 속 남자는 악마”라며 인생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숙희네 미장원’의 또 다른 매력은 ‘오! 최신 아이템’ 코너에 있다. 이너뷰티, 다이어트, 속옷 등의 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오! 최신 아이템’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이 잔뜩 공개된다. 앞서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에게는 꿀팁을 다시 확인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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