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는 16일 제21대 총선에서 모교 출신 당선자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 결과, 지역구에서는 광주 7명, 전남 4명, 경기 3명이, 비례대표에서는 2명이 각각 당선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5명, 국민의당과 정의당 각 1명이다.
당선자 중 학부출신은 모두 9명이다. 송갑석(광주 서갑ㆍ무역), 조오섭(광주 북갑ㆍ신문방송), 이용빈(광주 광산갑ㆍ의학), 민형배(광주 광산을ㆍ사회), 김승남(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ㆍ국문),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ㆍ경영), 이학영(경기 군포ㆍ국문), 권은희(비례ㆍ사법), 강은미(비례ㆍ해양)이다.
대학원 및 공개과정 출신은 김남국(경기 안산단원을ㆍ법학전문대학원), 박상혁(경기 김포을ㆍ법학전문대학원), 이병훈(광주 동남을ㆍ행정학 박사),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ㆍNGO협동과정 박사), 신정훈(전남 나주화순ㆍ행정대학원 수료), 이형석(광주 북을ㆍ정치학과 석사), 이낙연(서울 종로ㆍ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양향자(광주 서을ㆍ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등 모두 8명이다.
앞서 전남대는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12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 7명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40명이 당선됐다.
정병석 총장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동문들에게 대학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축하한다”며 “총동창회와 더불어 당선 동문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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