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나래유, 다정유, 새뜸유, 가온유, 늘봄유, 글벗유, 으뜸유 등 공립 7곳, 성모유, 아이마루유, 전의유 등 사립 3곳을 안심유치원 선정했다.
교육청은 선정한 유치원에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6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건강ㆍ안전 분야 전문가와 교육전문가로 자문단을 꾸려 안심유치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 과정에서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해 세종시 모든 유치원이 안심유치원으로 정착되도록 유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심유치원을 통해 유치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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