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럽축구 빅리그 첫 코로나 확진자 루가니 완치 판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럽축구 빅리그 첫 코로나 확진자 루가니 완치 판정

입력
2020.04.16 16:56
23면
0 0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 선수들이 지난 9일 라커룸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포효하고 있다. 이 중 다니엘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니엘 루가니 트위터 캡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 선수들이 지난 9일 라커룸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포효하고 있다. 이 중 다니엘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니엘 루가니 트위터 캡처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선수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이탈리아)가 완치됐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루가니와 미드필더 블레즈 마튀디(프랑스)가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유벤투스에 따르면 루가니와 마튀디는 절차에 따라 두 차례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완치자로 인정 받았다.

루가니는 지난달 12일 세리에A 선수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의 여자친구와 팀 동료 마투이디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의 우려를 낳았다. 이는 이탈리아 세리에A는 물론 유럽 5대 빅리그 선수 중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였다. 당시 루가니와 접촉한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도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