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특별 초대석'에서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우리 집 마당에 탁자와 의자를 설치했다. 팬들이 오면 엄마 아빠가 직접 음료수와 커피 등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이 최근에 관광 명소가 됐다. 관광버스를 타고 내려서 구경하신다. 굿즈는 판매하지 않는다. 팬들이 백구랑 놀아주고 간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송가인은 비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무명 때 수입이 없어서 비녀를 팔아서 생활비를 했다. 손으로 만드는걸 좋아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유산슬과 협업해 신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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