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안본)는 15일 총선 투표에 참여했던 신종 코로나 자가격리자 중 4명이 무단 이탈을 했다고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중안본은 이중 2명을 고발할 예정이다.
중안본에 따르면 15일 자가격리자 중 1만1,1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4명이 자가격리 수칙을 어겼다. 중대본은 당구장ㆍPC방을 이용한 사례와, 투표 의향을 미리 알리지 않고 무단으로 집을 나선 사례를 고발할 예정이다. 나머지 2건은 위반 정도가 경미하다고 판단해 고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