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과 가호가 주간 가온차트 2관왕에 올랐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16일 “2020년 15주차(4월 5일부터 11일까지) 디지털차트와 스트리밍차트에서 ‘이태원 클라쓰’ OST인 가호의 ‘시작’이 1위, 다운로드차트와 BGM차트에서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가 1위를 차지해 각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 중에는 15위 (여자)아이들의 ‘오 마이 갓(Oh my god)’, 48위 위너의 ‘리멤버(Remember)’, 100위 최강창민의 ‘초콜릿(Chocolate)’ 등이 있다.
앨범 차트는 (여자)아이들의 ‘아이 트러스트(I trust)’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앞서 발표된 주간 소매점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소셜차트2.0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6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5주차 기간 동안 V LIVE의 방탄소년단 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는 ‘잇진’이었다고 나타났다. 이번 주차에서 가장 많은 순위 상승이 있었던 가수는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여자)아이들이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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