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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두 번째’ 이승훈, 오늘(16일) 입소 “최선 다하고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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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두 번째’ 이승훈, 오늘(16일) 입소 “최선 다하고 돌아오겠다”

입력
2020.04.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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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이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이승훈 SNS 제공
이승훈이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이승훈 SNS 제공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이승훈은 16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이승훈은 위너 공식 팬클럽 페이지를 통해 입대 소식을 직접 알리는 손편지를 게재하고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이승훈은 개인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한 사진을 게재하며 “꽃보다 승훈”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위너 멤버 중 이승훈은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지난 2일 김진우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한 이승훈은 다양한 노래를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솔로로는 KBS2 ‘댄싱하이’, SBS ‘정글의 법칙’, tvN ‘먹고자고먹고’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위너는 지난 9일 정규 3집 ‘리멤버’를 발표했다. 다만 김진우와 이승훈의 연이은 입대로 인해 위너는 음악 방송 대신 강승윤과 송민호의 라디오 출연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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