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출구조사…사전 여론조사서도 윤 후보 오차범위 내 앞서

여론조사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보였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서는 윤상현 무소속 후보가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조금 앞서며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윤 후보가 41.3%, 남 후보가 37.3%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와 남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일보, 기호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7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에서는 남 후보 37.3%, 무소속 윤상현 후보 33%로 남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반면 인천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6~8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에서는 윤 후보 34.5%, 남 후보 27.7%의 지지율을 보여 윤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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