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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미추홀을 윤상현 41.3%, 남영희 37.3%로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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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미추홀을 윤상현 41.3%, 남영희 37.3%로 경합

입력
2020.04.15 20:52
수정
2020.04.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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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출구조사…사전 여론조사서도 윤 후보 오차범위 내 앞서

제21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왼쪽부터), 미래통합당 안상수,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왼쪽부터), 미래통합당 안상수,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보였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서는 윤상현 무소속 후보가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조금 앞서며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윤 후보가 41.3%, 남 후보가 37.3%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와 남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일보, 기호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7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에서는 남 후보 37.3%, 무소속 윤상현 후보 33%로 남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반면 인천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6~8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에서는 윤 후보 34.5%, 남 후보 27.7%의 지지율을 보여 윤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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