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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경남 양산을 김두관 vs 나동연 ‘접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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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경남 양산을 김두관 vs 나동연 ‘접전 상태’

입력
2020.04.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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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도 출구조사도 ‘오차 범위 내 초접전’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두관(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역 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두관(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역 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낙동강 벨트’ 최전선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인 상태다.

15일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김 후보는 48.5%로 나 후보(48.1%)와 불과 0.4%포인트(P)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했다. 뉴시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9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에 따르면 김 후보는 47.2%로 나 후보(42.6%)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경남 양산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어 민주당에겐 ‘PK 진출 교두보’로 불리던 곳이다. 또 부산 서부지역과 경남 김해 등과 맞물려 있어 낙동강 벨트의 최전선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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