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도 출구조사도 ‘오차 범위 내 초접전’
‘낙동강 벨트’ 최전선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인 상태다.
15일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김 후보는 48.5%로 나 후보(48.1%)와 불과 0.4%포인트(P)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했다. 뉴시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9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에 따르면 김 후보는 47.2%로 나 후보(42.6%)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경남 양산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어 민주당에겐 ‘PK 진출 교두보’로 불리던 곳이다. 또 부산 서부지역과 경남 김해 등과 맞물려 있어 낙동강 벨트의 최전선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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