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에서 소폭 앞서던 김영춘 민주당 후보
출구조사에서는 서병수 후보가 소폭 앞서… ‘경합’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던 부산진갑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김 후보는 43.5%로 서 후보(49.6%)에 비해 6.1%포인트(P) 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JTBC 예측조사 결과 김 후보와 서 후보는 ‘경합’ 상태다.
이는 총선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와 달라진 예측이다. 한겨레가 지난 9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에서는 김 후보가 52.07%로 서 후보(47.93%)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또 KBS가 지난 6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에서도 김 후보는 43.7%로 서 후보(35.4%)에 비해 소폭 앞서는 것으로 전망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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