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회찬 지역구’ 창원성산 빼앗기나… 강기윤에 밀리는 여영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회찬 지역구’ 창원성산 빼앗기나… 강기윤에 밀리는 여영국

입력
2020.04.15 19:55
수정
2020.04.15 20:28
0 0

출구조사ㆍ예측조사 모두 강기윤 ‘경합 우세’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을 상징하는 색색의 ‘선거점퍼’를 입은 후보들이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며 코로나를 의식해 주먹 손을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강기윤, 정의당 여영국,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민중당 석영철 후보. 창원=연합뉴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을 상징하는 색색의 ‘선거점퍼’를 입은 후보들이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며 코로나를 의식해 주먹 손을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강기윤, 정의당 여영국,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민중당 석영철 후보. 창원=연합뉴스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였던 창원성산에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강기윤 미래통합당 후보에 비해 큰 차이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강 후보는 48.1%로 여 후보(35.7%)에 비해 12.4%포인트(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JTBC 예측조사에서도 여 후보는 강 후보보다 열세로 전망됐다. 강 후보는 ‘경합우세’로 예측조사 1위를 차지했다.

여 후보는 총선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강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으나 출구조사와 예측조사에서는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7일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에 따르면 여 후보는 31.3%, 강 후보는 31.0%로 0.3%P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창원성산은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로 여 후보가 지난 4ㆍ3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곳이다. 여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말로 심경을 드러냈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