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전남 66.8%ㆍ꼴찌 인천 60.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3.3%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6시 30분 기준, 21대 총선에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2,782만6,93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3.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인 58.0%를 넘어선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6.8%로 가장 높았다. 전남은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63.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었다. 울산 66.2%, 경남이 65.8%로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으로 60.0%에 그쳤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21대 총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박민정 기자 mjm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