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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1대 총선 2,700만명 이상 투표…잠정 최종 투표율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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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1대 총선 2,700만명 이상 투표…잠정 최종 투표율 63.3%

입력
2020.04.15 18:35
수정
2020.04.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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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전남 66.8%ㆍ꼴찌 인천 60.0%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3.3%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6시 30분 기준, 21대 총선에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2,782만6,93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3.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인 58.0%를 넘어선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6.8%로 가장 높았다. 전남은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63.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었다. 울산 66.2%, 경남이 65.8%로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으로 60.0%에 그쳤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21대 총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박민정 기자 mjm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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