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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4시 투표율 59.7%… 지난 총선 최종투표율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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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4시 투표율 59.7%… 지난 총선 최종투표율 넘었다

입력
2020.04.15 16:05
수정
2020.04.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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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총선 같은 시간 대비 9.5%p 높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투표사무원이 기표용구를 들어 보이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투표사무원이 기표용구를 들어 보이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전국 투표율이 15일 오후 4시 기준 59.7%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58.0%)을 이미 1.7%포인트 넘어선 수치다.

이날 오후 4시 투표율은 지난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50.2%)보다 9.5%포인트 올라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56.5%에서 3.2%포인트가 늘었다.

이로써 올해 총선 최종 투표율은 60% 돌파가 확실시된다. 2000년대 들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17대 총선(2014년 60.6%)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은 물론 1996년 15대 총선(63.9%) 기록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이달 10, 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선 유권자의 26.69%가 투표해 사전투표제 도입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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