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10시쯤 안동시 풍천면 제1투표소에서 부인 김재덕 씨와 함께 투표를 했다.
이 지사 부부는 마스크를 쓰고 투표소로 들어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소독을 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에 임했다.
이 지사는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해 주길 바란다”며 “투표소를 찾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도내 13개 선거구와 상주시장, 도의원 3곳, 시군의원 4곳 등 8곳에서 치러지며 유권자는 총 228만2,938명이라고 밝혔다. 23개 시군 332개 읍면동에 설치된 97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율은 28.7%를 기록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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