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와 김형준이 ‘헌혈 캠페인’을 위해 파주 소방서로 향한다.
16일 방송되는 MBN ‘지구방위대’에서는 김구라-김형준-전진-허경환이 코로나 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현 시국에 헌혈을 독려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김구라와 김형준은 3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파주소방서로 출발, 적극적으로 헌혈 참여자를 찾아 나선다.
두 사람은 건물 전체에 울려 퍼지는 안내방송으로 방문 취지를 설명하는가 하면 헌혈의 필요성을 어필한다고. 이를 들은 소방서 직원들은 ‘지구방위대’의 깜짝 방문소식에 놀라면서도 그 내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두 사람은 각 부서를 직접 찾아다니며 헌혈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첫 참여자부터 금장(헌혈 50회 이상)을 받은 헌혈의 고수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특히 전설이라 불리는 금장 유공자와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헌혈 욕구에 불을 붙인다.
20년간 헌혈을 꾸준히 하게 된 가슴 뭉클한 이유가 공개되기 때문이다. 과연 오랜 시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MBN ‘지구방위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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