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5.1%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4.1%보다 1%p 높은 수치다.
오전 7시와 8시 모두 지난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최종 투표율 역시 기존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0,11일 사전투표율 역시 전체 4,399만 4,247명의 유권자 중 26.69%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20대 총선 투표율(58.0%)을 넘어 60% 이상도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17대 총선 60.6% 이후 16년만에 총선 투표율이 60%대가 된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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