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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 ‘카톡’ 편곡하며 폴킴과 협업 “목소리 좋아 재밌게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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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 ‘카톡’ 편곡하며 폴킴과 협업 “목소리 좋아 재밌게 작업”

입력
2020.04.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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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가 폴킴의 ‘카톡’을 편곡한 소감을 밝혔다. 폴킴 유튜브 영상 캡처
다비가 폴킴의 ‘카톡’을 편곡한 소감을 밝혔다. 폴킴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겸 프로듀서 다비(DAVII)가 폴킴의 신곡을 더욱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폴킴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파트2 ‘마음, 둘’ 선공개곡 ‘카톡’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뮤직비디오와 함께 ‘카톡’의 크레딧도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카톡’은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다비는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폴킴의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와 솔직한 노랫말, 서정적인 멜로디에 다비의 트렌디하고 섬세한 음악적 감각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짙은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 대해 다비는 소속사 올웨이즈를 통해 “평소 너무 좋아하는 폴킴 형과 함께 작업하게 돼 더욱 의미 있었다. 곡과 폴킴 형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작업할 때 재미있게 했다”며 “22일 발매될 정규 앨범도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비는 자신의 앨범 활동을 비롯해 헤이즈 개코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소유 노을 윤하 슈퍼주니어 전지윤 (여자)아이들 소연 등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과의 작업을 이어왔다. 지난달 발표한 다비의 첫 EP 앨범 ‘시네마(CINEMA)’에도 헤이즈 권진아 민아 베이빌론 등이 지원사격했다.

프로듀서로서의 뚜렷한 성과는 물론, 싱어송라이터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다비는 현재 방송과 라디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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