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이 공식석상에 설 예정이라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구혜선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열리는 ‘항해-다시 또 다시’ 초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진산갤러리 측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시국이 어려운 상황이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긴 시간 갤러리와 구혜선은 고민을 거듭했다. 그러나 구혜선이 공식적 활동이 거의 없는 시점이라 간단하게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들과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시 수익금은 코로나19 복지를 위하여 쓰인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소송 이후 가지는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한편 구혜선의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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