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러브 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박나래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DJ 딘딘한테 작년에 라디오에 나오기로 약속을 했다”라고 말했고, 딘딘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사실 성교육 강사가 되는 게 꿈이었다. 정말 구성애 강사를 한번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 교육이나 강연에만 힘쓰고 싶다고 하셔서 아쉬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나래는 “요새는 코로나 19로 사람들을 집으로 부를 수가 없어서, 나래바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박나래는 10년 뒤의 꿈에 대해 “46세에도 오프숄더와 튜브탑을 입고 다니는 여성이 되고 싶다. 건강하게 나래바 잘 운영하고 자유롭게 연애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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