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오지GO’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MBN ‘오지GO with 코무바울루’(이하 ‘오지GO’)가 8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승수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맏형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오지GO’를 마무리한 김승수는 “‘오지GO’를 통해 값진 경험과 귀중한 인연을 얻게 되어 기쁘다. 낯선 촬영 팀들에게 선뜻 마음을 열어 준 코무바울루족들의 순수함과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했고, 함께 동고동락하며 깊은 정을 나눈 김병만 윤택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끝으로 ‘오지GO’ 코무바울루 편을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김승수는 코무바울루족과의 첫 만남부터 그들의 문화를 깊숙이 받아들이기 위해 탈의를 감행하는가 하면, 그들의 언어를 습득하여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이어 김승수는 한국을 방문한 코무바울루족 4총사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고, 1일 투어를 계획해 식사부터 관광까지 모든 일정을 책임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맏형 김승수의 추진력과 책임감이 빛을 발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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