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월 4일 원서접수∙23일 시험
경기도는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 직원 194명을 채용하는 제1회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민간기업들이 채용을 중단, 청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공공기관 통합공채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3명 △경기문화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경기테크노파크 7명 △한국도자재단 5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0명 △경기아트센터 4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2명 △경기도의료원 1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킨텍스 9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7명 △경기도체육회 1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1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도가 주관하는 필기시험은 다음달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연 3회 시행하고, 필기시험 공통과목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로 개편하는 내용의 ‘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1회 통합공채부터는 전 기관에 대해 NCS직업기초능력평가 5개영역(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자원관리, 조직이해) 각 10문항씩 총 50문항을 공통과목으로 시행한다.
기관별 채용 직렬 및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 및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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