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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가리는 음식? 벌레 튀김 빼고 다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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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가리는 음식? 벌레 튀김 빼고 다 먹어”

입력
2020.04.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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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오른쪽)와 시도가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비(오른쪽)와 시도가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라비가 털털한 식성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라비와 시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이준은 라비에게 가리는 음식이 있는지 물었다. 이준의 질문에 라비는 “대체로 잘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준은 “못 먹는 음식은 없는 거냐”고 질문했고, 라비는 “벌레 튀김만 아니면 다 먹는다”고 답했다.

시도는 같은 질문을 받자 “홍어나 두리안처럼 냄새가 강한 음식을 안 먹는다”고 밝혔다. 그의 말을 듣던 라비는 시도에게 “두리안을 먹어본 적도 없지 않으냐”라고 말하며 “시도가 안 해본 일도 해본 척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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