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일 셰프가 공개 열애 중인 김유진 PD와의 벚꽃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원일은 13일 자신의 SNS에 “올해에는 아파트단지 안에서만 즐겼던 꽃놀이. 이젠 예쁜 꽃들도 안뇽~ 여름아 빨리 와라. 우리 어여 결혼하게”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이원일은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결혼식이 8월말로 옮겨져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셨다”며 “저희는 넉 달이나 연애 더 하고 결혼하니 잘 살 거다. 모두 빨리 이 상황 견뎌내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원일과 김유진 PD가 아파트 단지로 보이는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익살맞은 표정을 지어보이는 두 사람의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당초 이번 달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오는 8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