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를 비롯해 유럽의 여러 차량들에 대한 하드코어 퍼포먼스 튜닝 등을 선보여왔던 G-파워가 코로나19(COVID19)의 혼란 속에서도 새로운 '튜닝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G-파워의 튜닝 모델은 'M5 허리케인 RS'로 명명되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강력한 출력의 구현은 물론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G-파워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는 BMW M5를 대대적으로 조율하여 더욱 강력한 존재로 다듬었다.
실제 G-파워는 강렬함이 돋보이는 오렌지 컬러와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파츠를 통해 외형의 매력을 한껏 강조해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특히 네 바퀴에 배치된 새로운 21인치 단조 휠을 더했다.
이와 함께 100mm에 이르는 거대한 직경을 기반으로 제작된 쿼드 타입의 스포츠 배기시스템을 탑재해 강렬한 성능이 발산하는 폭발적인 사운드를 과시할 수 있도록 해 존재감을 한층 강조한다.
화려한 외형에 맞춰 성능의 대대적인 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G-파워는 V8 4.4L 트윈터보 엔진에 대대적인 부품 변경 및 튜닝을 통해 829마력이라는 가공할 성능을 구현했으며, 토크 역시 107kg.m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G-파워의 M5 허리케인 RS는 정지 상태에서 2초 중반대의 시간만으로도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50km/h에 이르는 강력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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