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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4ㆍ15 총선 현장] 고령ㆍ성주ㆍ칠곡 김현기 후보 “관권선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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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4ㆍ15 총선 현장] 고령ㆍ성주ㆍ칠곡 김현기 후보 “관권선거” 주장

입력
2020.04.13 11:32
수정
2020.04.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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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부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 조사 받는 중”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무소속 후보가 12일 성주 5일장 유세를 하고 있다. 본인 제공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무소속 후보가 12일 성주 5일장 유세를 하고 있다. 본인 제공

고령ㆍ성주ㆍ칠곡 김현기(무소속) 후보는 지난 12일 성주 5일장 유세에서 “고령군수 부인이 지금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 후보 부인이 연루돼 있다”며 “명백한 관권선거로 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관권선거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대구와 경북의 상황이 위급한데도 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군의원들은 국회의원 선거에만 미쳐 있다”며 “3개 군의 미래통합당 군의원은 ‘정희용 꼭두각시’ 놀음을 중단하라고 일침했다.

김 후보는 “가만히 있으면 중앙정부에서 알아서 예산을 주지 않는다”며 “미래통합당 군의원들은 지금 즉시 선거운동을 멈추고 피해 규모를 파악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촉구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복구 노력에 동참하라”고 경고했다.

성주=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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