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이재용과 배우 임예진이 유튜버 도전장을 내민다.
15년 전 MBC 정보토크쇼 ‘기분좋은날’의 MC로 활약했던 이재용과 임예진이 유튜브를 통해 재회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셀코TV 채널에서 공개되는 신개념 온라인 토크쇼 ‘이재용 임예진의 탐나는 일상’을 통해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탐나는 일상과 꿀팁들을 만난다.
이재용과 임예진은 그간 TV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르고 엉뚱한 모습들을 유튜브를 통해 마음껏 드러낼 예정이다. 일명 ‘정리남’으로 불리는 이재용과 특유의 자상함으로 출연자들을 감싸는 임예진의 특급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최근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한 이재용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유튜브 도전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또 임예진은 예비 구독자들을 향해 “구독과 좋아요를 꾹 눌러달라”며 적극적인 채널 홍보에 나섰다.
이 가운데 오는 13일 공개되는 첫 에피소드에서는 MKTV 김미경 대표가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김미경 대표의 유튜브 성공 노하우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사람 김미경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재용과 임예진은 특유의 친근함으로 게스트를 무장해제 시키며 그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구독자들을 대변해 ‘진짜 궁금한’ 이야기들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신개념 온라인 토크쇼 ‘이재용 임예진의 탐나는 일상’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유튜브 셀코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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