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CCTV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
250개 투표용지 보관소별 경찰 선관위 정당참관위 등 감시
21대 총선 사전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26.6%를 기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이틀간 1,174만 여명이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것이다.
사전 투표 완료와 함께 투표함에 봉인된 투표용지는 전국 250개 시ㆍ군ㆍ구 선관위가 지정한 별도의 보관 장소로 옮겨져 경찰과 정당참관인, 민간보안업체의 24시간 감시 속에 보관된다. 투표함은 투표일인 15일 투표 종료 직후 개표소로 옮겨져 봉인이 해제된다.
전국에 흩어진 사전 투표함의 보관 상태는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관내사전투표함 통합관제센터’에서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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