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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심영순, 헤이지니 칼 솜씨에 한숨 “시집가려면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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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심영순, 헤이지니 칼 솜씨에 한숨 “시집가려면 멀었어”

입력
2020.04.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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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방송 캡처
헤이지니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방송 캡처

심영순이 헤이지니가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한숨 쉬었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가 직원들을 위해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헤이지니는 엉성한 칼 솜씨로 양파와 두부를 썰었다. 그가 느릿느릿 요리를 하는 모습에 전현무는 “굉장히 신중한 것 같다”고 말했고, 심영순은 “자르는 데만 1시간 걸리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역시 “이러다가 점심시간이 끝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심영순은 “시집가려면 아직 멀었다”며 한숨 쉬기도 했다. 그의 말을 듣던 전현무는 “이미 시집갔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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