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은 계열 통합 서브 브랜드 ‘Hi !nnovation’(하이 이노베이션)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에는 더 큰 혁신을 만들자는 ‘High(하이) !nnovation’,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Happy(해피) !nnovation’, 새 시대가 반기는 ‘Hi(하이) !nnovation’, 인간과 공존하는 ‘Human(휴먼) !nnovation’ 등 경영 방향이 담겼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이 브랜드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도 시작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는 한국의 저력은 높은 국민의식, 국민의 혁신에서 시작됐고, 회사 측은 그 혁신의 힘을 배우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극복하고 행복 극대화에 매진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밸런스2030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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