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안내ㆍ상담 진행
경기도교육청은 13일부터 학생 대상 원격수업을 지원할 ‘1396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청 직속 도서관과 몽실학교 등 8곳에 콜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는 온라인 개학을 도울 청년자원봉사자 2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콜센터에서는 △스마트기기 사용법 △온라인클래스 가입과 이용방법 △디지털교과서 사용법 △온라인콘텐츠 활용 방법 등 학생이 궁금해하는 온라인 수업관련 전반을 상담한다. 전화 상담으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원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콜센터는 휴일을 제외한 2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등교 개학이 연기되면 콜센터 운영을 연장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에서 뒤처지거나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콜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개학은 9일 중ㆍ고 3학년을 시작으로, 16일 중ㆍ고 1~2학년, 초 4~6학년, 20일 초 1~3학년순으로 진행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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