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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 칼 든 괴한 만났다…충격 엔딩 속 최고 시청률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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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 칼 든 괴한 만났다…충격 엔딩 속 최고 시청률 13.7%!

입력
2020.04.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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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의 김혜수X주지훈이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SBS 방송 캡쳐
‘하이에나’의 김혜수X주지훈이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SBS 방송 캡쳐

‘하이에나'가 최종회를 앞두고 눈 뗄 수 없는 폭풍 스토리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15회는 수도권 기준 12.2%(1부), 13.2%(2부)로 평균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가 송필중(이경영)을 좇다가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다. 윤희재는 믿었던 아버지에게 배신을 당하며 멘붕에 빠졌고, 송필중의 비밀을 조금씩 알아가던 정금자는 칼을 든 괴한을 만나며 위기에 처했다.

먼저 윤희재는 법률사무소 충에 합류한 또 한 명의 H팀 부현아(박세진) 변호사와 함께 아버지 윤충연(이황의) 대법관의 재판을 준비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윤희재는 아버지의 직권 남용 혐의를 인정하고, 배후에 있는 송필중까지 잡는 방향으로 재판을 이끌어 가려 했다. 아버지의 치부까지 드러내면서까지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윤희재의 큰 결심이 있었던 것.

그러나 재판 당일 예상치 못한 송필중의 증인 참석과 사전에 약속한 진술을 번복하고 송필중의 편을 드는 아버지 때문에 윤희재는 패배를 맛봤다. 윤희재의 가장 든든하고 오래된 온실 아버지마저 무너지며 그는 완전히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정금자는 하찬호가 누명을 쓴 서정화(이주연) 살인 사건의 실체에 조금씩 더 다가갔다. 윤희재와 함께 프러포즈를 앞둔 연인으로 변신해 사건 현장을 다시 찾은 정금자는 스위트룸이 있는 층의 복도에 CCTV가 있다는 정보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송&김에 남았던 가기혁(전석호) 변호사는 서정화가 죽기 전 SS그룹 손봉우(김종구) 회장의 그림을 관리했다는 사실을 알아내 윤희재에게 알렸다.

이와 함께 송필중이 사건 당일, 현재 식물인간 상태로 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아내 명의의 차로 화이트 호텔을 방문한 정황을 포착했다.

서정화와 손봉우 회장, 그리고 송필중까지. 조각나 있던 단서들이 하나로 연결되며 큰 그림이 맞춰져 가고 있었다.

그때 정금자가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인 양아버지의 연락이 왔다. 윤희재의 만류에도 혼자 양아버지를 찾아간 정금자를 의문의 남자가 습격했다. 맨손으로 칼을 붙잡은 정금자의 충격적인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를 집어삼켰다.

과연 정금자와 윤희재는 이 역대급 위기에서 벗어나 송필중을 끌어내릴 수 있을지, 두 하이에나 변호사의 특별한 파트너십과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최종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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