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달달한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신승훈씨 집은 엄청 멋진 집이다. 아직도 예전에 살던 집에 사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승훈은 “아직도 그 집에 산다. 최화정씨가 저희 집에 신발을 신고 들어온 게 생각이 난다. 그래서 ‘누나! 신발 벗어’라고 외쳤던 기억도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승훈은 초특급 동안 비법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동 안 할 때는 살이 찌는 편이다. 언제까지 청춘이 아니다. 그래서 1년 전부터는 지금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8일 데뷔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y Personas'를 발표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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