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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홍진영, 트로트 맛깔나게 부르는 꿀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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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홍진영, 트로트 맛깔나게 부르는 꿀팁은?

입력
2020.04.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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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이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홍진영이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홍진영이 트로트를 잘 부르는 팁을 전수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홍진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홍진영에게 트로트를 잘 부르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홍진영은 “된소리를 많이 사용하면 된다”고 답했다.

‘ㅇ’을 ‘ㅎ’에 가까운 발음으로 부르는 것 또한 그의 노하우였다. 홍진영은 “‘엄지 척’을 부를 때에도 ‘엄지’보다는 ‘험지’라고 발음하는 게 좋다. 그게 더 맛깔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밤에’의 일부분을 부르며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홍진영은 ‘오늘 밤에’를 ‘호늘 밤에’라고 발음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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