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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세훈 유세차량에 흉기들고 접근한 50대 영장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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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세훈 유세차량에 흉기들고 접근한 50대 영장신청

입력
2020.04.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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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2동 인근에서 한 남성이 광진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 유세현장에 흉기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접근하다 경찰에 제압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2동 인근에서 한 남성이 광진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 유세현장에 흉기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접근하다 경찰에 제압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세 중인 미래통합 오세훈 후보(서울 광진을)를 향해 흉기를 들고 접근한 50대 남성에게 경찰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오 후보 유세차량을 향해 흉기를 들고 접근하던 중 검거된 피의자 A(51)씨를 특수협박 및 공직선거법(선거의 자유방해) 혐의로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선거후보자를 포함한 선거사무원을 협박해 선거의 자유를 방해했다는 점에서 사안의 중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유세를 벌이던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향해 A씨가 흉기를 들고 접근했다. 당시 유세 현장 주변을 살피던 경찰 정보관 3명이 곧바로 제압해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근 근무를 하고 귀가해 자는데, 유세 확성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홧김에 달려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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