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아들과 함께 이민정의 촬영장을 찾았다.
10일 오전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9일 간식을 사들고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장에 방문했다. 귀여운 아들도 동행했다.
이병헌과 아들은 이날 촬영을 마친 이민정과 함께 퇴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서로 촬영이 있을 때마다 응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병헌은 앞서 이민정이 출연한 SBS '운명과 분노'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장에도 직접 방문해 밥차 선물을 한 바 있다.
이민정도 이병헌의 영화 촬영장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물하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과시해왔다.
한편 이민정이 출연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28.1%(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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