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직원 100여명 동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이 9일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100여명의 직원들이 자신들의 혈액을 기증했다.
노기정 본부장은 “헌혈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실천이다”면서 “혈액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혈액이 필요한 곳에 값지게 쓰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비롯한 시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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