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가마솥 국밥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기다림이 즐거운 장서신공, 가마솥 국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곳이다.
가마솥국밥을 주문하면 막걸리와 편육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이 곳은 진한 국물에 푸짐한 고기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맛집 육수의 비결은 정성에 있다. 육수를 7~8시간 끓여 불순물을 걸러낸 뒤 다시 한 번 물을 붓는다.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이 과정을 총 다섯 번을 거친다.
돼지머리고기는 뜨거운 가마솥에서 나오자마자 냉수에 식힌다. 이는 꼬들꼬들한 식감을 위해서라고 한다. 12시간 냉장을 거쳐야 진가가 드러난다.
푸짐한 고기는 종돈 머리를 사용하는데 돼지 머릿고기를 삶은 뒤 냉수에 식힌다. 이 후 12시간 냉장을 거쳐야 진가가 드러나는데 주인장은 “고기를 냉장고에 넣어 숙성 시키면 꼬들꼬들해진다”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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