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재확진 판정 사례 30명으로 늘어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재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푸른요양원에서 지난 6일 5명에 이어 이날 6명의 재확진자가 나와 병원으로 이송했다. 재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은 68명이 집단감염이 발생, 문을 닫았다가 지난달 26일부터 완치한 입소자 23명, 종사자 13명이 다시 들어가 생활하고 있다. 다시 확진자가 차례로 나오고 있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팀을 보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도내에는 최근 청도의 60대 요양보호사와 경산의 90대가 복지시설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아 재확진 사례가 30명으로 늘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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