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서포터즈 결성 “정당이나 싸움 보다 아이들의 미래가 중요”
4선 중진이 맞붙은 영남권 최대의 관심 지역구의 하나인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30,40대 주부들이 모여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활동에 나섰다.
수성구 3~40대 주부 100여명이 9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당선 활동을 위해 3040맘 선거대책위원회로 30 40맘 김부겸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성유정 3040맘 김부겸서포터즈 단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한 주변 환경, 공정한 경쟁,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다. 정당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중요하다”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와 간담회를 가지고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 취업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지고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므로 정부가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고 김 후보 측은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코로나19 관련 추경편성에 추가로 1조 400억 원을 대구경북 몫으로 가져왔다”며 “이젠 대구시에서 빈틈없는 방역과 경제회생을 위해 신속하게 행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온종일 돌봄법안 제정,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개보수 지원등 다양한 정책과 공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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