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ㆍ강릉의료원에 마카롱 등 간식 지원
이탈리아 귀국 교민들에게도 위로 메시지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이탈리아 교민 등에게 잇따라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재단 측은 지난 8일 이탈리아 귀국 교민들과 행정안전부, 평창군 공무원 등이 생활하는 평창 더화이트 호텔을 찾아 마카롱과 피낭시에 등을 전달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해 치료를 받는 원주의료원과 강릉의료원에도 간식을 전달하고 의료진 등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재단 측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손꼽히는 것은 의료진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희생 덕분”이라며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앞서 지난달 강원 남부 폐광지역 보건소 4개소에 780만 원 상당의 하이원 베이커리 간식을 전달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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